• 영등포구, 저소득 장애인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편의 지원 사업 시행
  • 입력날짜 2019-01-25 08:18:10
    • 기사보내기 
2월 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 가능, 총 9가구 모집
일상생활과 외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는 무엇보다 내 집안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생활 환경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보장해 주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2월 2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문턱 제거 ▲문 교체 ▲화장실 개조 ▲안전손잡이 설치 ▲경사로 설치 ▲디지털 리모컨 도어락 설치 ▲경광등 설치 등이다.

지원대상은 장애등급 1~4급 장애인인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다. 단 주택소유주가 집수리를 동의하고 공사 후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해야 한다.

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신청서와 임대인 동의서(임차 가구만 해당),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공 동의서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총 9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현성자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