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철, 메르스 초기대응 실패, 개선책 마련해야
  • 입력날짜 2015-07-29 1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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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새누리당의 “영구집권을 꾀하는 정치 음모적 발상이다
29일 오전 국회에서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대신해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한 원유철 원내대표(오른쪽 사진)은 “메르스 초기대응 실패와 관리·감독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방역 의료 체계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시설보강 등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다”라며 정부를 향해 에둘러 방역 체계에 대한 대책보완을 촉구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최인호 혁신위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반대하는 새누리당을 향해 “영구집권을 꾀하는 정치 음모적 발상이다”고 직격탄을 날리고 한 발짝 더 나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구조화된 새누리당 우위의 정치제도를 지속시키려는 정치적 탐욕의 발로이다” 비판 수위를 한층 높였다.

최인호 위원은 “현재 의원정수의 유지를 전제로, 중앙선관위가 제안한 지역구 2: 비례대표 1 비율의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채택되어도 대환영임을 전제로 비판했다”고 비판의 배경을 밝혔다.

박강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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