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12월 중 정책공약 발표
  • 입력날짜 2015-11-16 06: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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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으로 승부
11월 15일(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오른쪽 사진)은 국회에서 ‘도시락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중FTA 관련한 정부·여당의 협상태도에 대한 지적과 함께, 테러방지법·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같은 이슈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을 설명했다.

최 정책의장은 “두어 달 전부터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민주정책연구원,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 디지털소통본부, 전략홍보본부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책공약개발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히고 “12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으로 거듭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생산해 보통사람들의 살림살이를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중FTA에 대해서는 “중국 경제를 잘못 읽은 정부의 균형 잃은 협상”이라 규정하고, “FTA피해보전직불금을 완화와 무역이득공유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는 “중국이 최근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바꿔 자발적으로 시장개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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