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기한 1개월 연장
  • 입력날짜 2015-11-12 12: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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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을 위한 여·야 지도부 협상 결렬
20대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12일(목) 여·야는 4+4 회동을 하고 선거구획정안을 논의했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법정처리 시한을 넘겼다.

결국, 선거구획정안 법정처리 시한일인 13일(금)을 눈앞에 둔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특위위원회 활동기한을 1개월 연장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의 건’이 처리 직후 선거구 획정 관련하여 “20대 총선이 선거일 전 5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아직도 선거구획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대한 기본적인 도리가 아니다”고 밝히고 “선거구 획정기준을 하루빨리 만들어 달라”고 여·야를 향해 당부했다. 20대 총선일은 2016년 4월 13일(수)이다.

한편 정의화 의장은 고급 사진기와 그 관련 제품을 개별소비세의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해 11일(수) 국회사무처에 접수했다.

박강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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