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서울지역 후보, 더민주 패권적 행태 강력 규탄
  • 입력날짜 2016-03-15 1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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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으로 끝까지 완주할 것”
제20대 총선 정의당 서울 지역 후보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은 독자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제20대 총선 정의당 서울 지역 후보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은 독자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제20대 총선 정의당 서울 지역 후보자들은 15일(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은 독자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야권 연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소극적인 태도, 패권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더 이상 야권연대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더민주가 심상정 대표와의 범야권전략협의체 합의 이후 김종인 체제로 전환되면서 기계적인 야권통합만 외칠 뿐 연대에는 소극적으로 임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재민 서울 영등포(갑), 김종민, 김제남 의원 등 서울 지역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 11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서울지역 제20대 총선은 1여 다야 구도로 굳어져 가는 형국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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