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예술의전당 유치로 서남권 시민 문화 욕구 충족 일여 야다 구도 속에서 치러지는 20대 총선은 그 어떤 선거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를 잡기 위한 후보들의 노력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눈물겨울 정도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는 5일(화) 영등포에 ‘제 2 예술의 전당’을 유치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영주 후보의 이번 제2예술의전당 유치 공약은 책자형 선거공보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으로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구 방림방적 대지 2,947.34㎡ 약4 천평(구유지)을 활용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제 2 예술의 전당을 유치하겠다는 약속이다. 김 후보는 “종로의 세종문화회관, 강남의 예술의 전당과 같은 그랜드 문화시설을 영등포에 유치해 영등포의 격을 더 높이고, 서남권 서울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갑은 19대에 이어 김영주 후보와 박선규 후보의 리턴매치에 국민의당 강신복, 정의당 정재민 후보가 가세해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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