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가 진단하는 한국 언론은?
  • 입력날짜 2022-06-10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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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른 곳에서 들을 수 없던 질문?
TBS는 6월 10일 오전 애시청자를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해 특집으로 꾸민 ‘정준희의 해시태그’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특집 ‘정준희의 해시태그’는 19명의 시청자와 함께 지난 2년을 돌아보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동안 해시태그는 언론 비평과 정준희 교수의 강연이 주였다면, 이번 해시태그는 시청자 초청 특집을 맞이해 프로그램 코너도 ‘찐팬 인증’, ‘이런 것도 대답해주는 친절한 Q&A’, ‘MC가 묻고 시청자가 답하는 Q&A’ 등 애시청자들을 위한 코너로 새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런 것도 대답해주는 친절한 Q&A’ 코너에서는 그동안 MC 정준희 교수와 거의 없다. 그리고 이봉우 연구원, ‘방과 후 해시태그’ 패널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그동안 다른 곳에서 들을 수 없던 “정준희 교수와 거의 없다”의 사생활 질문부터 언론과 미디어 관련 질문까지다.

이봉우 미디어 인권연구소 뭉클 객원 연구원과 ‘방과 후 해시태그’ 패널로 참여했던 권기봉 역사 작가, 이미영 시민 참가자, 스웨덴 출신 방송인 요아킴, 그리고 그동안 ‘정준희의 해시태그’를 응원했던 애시청자분들을 현장에 초대해 함께했다.

그동안 무한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줬던 ‘찐팬’이 말하는 <정준희의 해시태그>는 무엇이고 앞으로 해시태그에 바라는 점은 어떤 것인지 함께 이야기 나눴다.

시청자들은 지난 2년간 ‘정준희의 해시태그’를 통해 많은 것이 변화했다고 말했다.

특히 ‘따옴표 보도’와 ‘단독’을 키워드로 하는 자극적인 기사는 되도록 소비하지 않게 됐고 좋은 기사를 찾아보려 노력한다는 시청자들! 그렇다면, ‘정준희의 해시태그’를 아끼고 응원하는 시청자가 앞으로의 해시태그에 바라는 점은 어떤 것일까?

이에 ‘좋은 기사 선정 코너’ ‘일반 대중들의 의견을 듣는 코너’ 등 프로그램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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