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영등포국제 초단편영화제, 초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
  • 입력날짜 2022-06-08 0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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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바다, 재능기부 출연
사단법인 서울영등포국제 초단편 영상제가 가수 겸 배우 ‘바다’와 함께 제작할 초단편영화 시나리오를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바다’가 재능기부로 동참하는 제작 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는 신예 영화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한카드의 협찬으로 제13회 서울교통공사국제지하철영화제와 함께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바다는 걸그룹 S.E.S로 데뷔하여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활동 범위를 넓혀 ‘노트르담 드 파리’, ‘바람과 함께 라지다’ 등의 뮤지컬을 통해 꾸준히 공연 및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음악과 연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바다는 “신예 감독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해서 영광스럽다”라면서 “초단편 영화만이 시도할 수 있는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작지원작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는 감독으로 국내외 영화제나 장편 데뷔하지 않은 신예 감독이 참여할 수 있다. 영화제는 서류심사를 거친 공모작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7~9월에 제작, 미팅에서 촬영까지 이어질 계획이며, 오는 10월 18일(화)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식과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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