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22-05-25 1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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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35개 종목 총 811명 선발
대한체육회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을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민시(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17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하며 경기종목은 초등학교부 21종목, 중학교부 35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리며 참가 선수는 35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28일~31일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088명의 선수단(학생 811명, 임원 27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스포츠의 주역이 될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총3,956명이 참가한 제39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통해 35종목 811명(초등학교 21종목 301명, 중학교 35종목 510명)의 서울을 대표할 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학교운동부 중심의 대회 운영에서 벗어나 종목별 클럽팀, 학교 밖 청소년, 외국학교 학생 등 다양한 참여 속에서 개최되었다. 남자초등 축구와 핸드볼 종목은 클럽팀이 학교 운동부 팀에 승리를 거두며 최종 선발되었고, 개인종목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외국학교 학생들도 서울 대표로 선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방과 후 또는 주말 시간에 연습하도록 하였으며, 교육지원청별로 인권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를 시행했으며, 대회 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1인당 4개씩 지원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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