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2회 연속 국민 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그 효력이 2023년까지 연장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월 9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효력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하여 서면 심사, 현지 검증, 암행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받은 서울시교육청은 ▲민원실 내부 북카페와 갤러리 조성 ▲건강 측정 코너 조성 ▲청렴 우산 무료 대여 ▲쌍방향 국민신문고 전자 접수 전용 PC 및 입식 정보검색대 설치 등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환경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요자를 위한 전학 절차(비대면 이메일 신청) 개선 ▲민원실 화·목요일 「8 to 7」 2시간 연장 운영 ▲서울 교육콜센터 「8 to 6」 1시간 연장 운영 ▲민원 1회 방문 상담 창구 운영 등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국민 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순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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