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 입력날짜 2023-09-25 0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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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연휴 반려동물 걱정말개!
2019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는 명절, 입원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경우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가는 경우(26.8%)가 많았으며, 반려동물과 관련해 도움 청할 지인이나 가족이 없는 가구(62.1%)도 많았다.

추석 명절 긴 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 돌봄이 걱정된다면 서둘러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이용해보자.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동물위탁관리업 영업 등록을 한 전문 위탁업체에서 동물의 특성에 맞추어 위탁관리를 제공하고 있어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이 장시간 이동하는 스트레스와 혼자 남겨지는 분리불안 걱정 없이 전문 위탁업체의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한다면 보조사업자인 ((사)한국다문화사회연구소, 02-949-3475)에 사전 문의 후 신청서 및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갖추어 서울시가 지정한 위탁관리업체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현재 16개 자치구 26개소(첨부자료)가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반려동물 위탁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마음 편히 외출할 수 있고, 반려동물에게도 적절한 보호관리를 제공하여 동물복지를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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