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용보증재단,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입력날짜 2023-09-22 0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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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수준 올리고, 소비자 만족도 높이고, 개선 효과 극대화 기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아래 재단)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아래 인증원)과 ‘서울시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점포 환경 개선 의지를 가진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인증원의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다. 우선적으로 관악 르네상스 상권(별빛 신사리) 내 상인과 골목창업학교 수료생 창업자를 대상으로 참여 점포를 발굴하고 순차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위생등급 지정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파악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경영지원 사업과의 추가 연계를 통해 지원내용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도록 자치구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기술지원 실시 상권이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와 연계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권으로의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대되는 시점에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점포가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재단과 인증원이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승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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