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정치, 저희가 만들겠습니다”
  • 입력날짜 2023-09-19 1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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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신당, 창당발기인 대회 열고 본격 행보 나서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거대 양당의 폐회’를 일일이 지적하고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치의 물꼬를 트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거대 양당의 폐회’를 일일이 지적하고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치의 물꼬를 트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새로운선택은 9월 19일 오후 국회대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준비 위원회 위원장에 금태섭 전 의원을 선출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창당준비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거대 양당의 폐회’를 일일이 지적하고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치의 물꼬를 트겠다”라고 밝혔다.

금태섭 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제 새로운선택은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통합으로 나아가는 정치,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정치, 우리 삶에 진짜 중요한 문제에 집중해 해결책을 찾는 정당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금태섭 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신당 창당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라면서도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만 보고 가겠다. 반드시 성공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새로운선택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석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 조성주 세 번째 권력 공동위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새로운선택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석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 조성주 세 번째 권력 공동위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에서 “거대 양당으로 인한 국민의 정치 불신을 지적하고 새로운선택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도 “신당 창당에 어려움이 있더라고 끝까지 잘 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성주 세 번째 권력 공동위원장은 “조만간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추후 삼지대 통합을 에둘러 표현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개최된 새로운선택 창당발기인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조성주 세 번째 권력 공동위원장, 진중권 교수,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과 새로운선택 발기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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