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원하는 것을 시행하는 것”
  • 입력날짜 2023-09-18 17: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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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좋은 정책은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나와”
민선 8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소통이 만사형통’이라는 기본 원칙에 따라 각계각층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시행하는 것을 ‘지방자치의 핵심’으로 삼아 순항 중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희망‧행복 구민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9월 18일 배포한 자료에서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내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어 “좋은 정책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만큼, 주민과 함께 민선 8기 청사진을 그려나간다는 의지다”라며 “9월 1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는 10월까지 문화·예술, 복지, 체육 등 각계 분야의 단체뿐만 아니라 학부모,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주민들을 만난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아울러 구는 생활 불편,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동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동은 주민 행복과 생활 자치가 구현되는 최일선인 만큼 다양한 민생 현장의 목소리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라며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해 제대로 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향후 구는 주민들과 교감하며 나눈 의견을 토대로 서울시 및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여 진정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자치’야말로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첫 번째 임무이자 기본이다”라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희망·행복 미래도시 영등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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