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하반기 ‘한강달빛야시장’ 행사 개최
  • 입력날짜 2023-09-15 0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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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신용카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서울시는 “‘한강달빛야시장’을 9월 16일부터 10월 22일(일)까지 토‧일요일(오후 4시~9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총 8차례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석 및 불꽃축제 일정에 따라 9월 30일부터 10월1일, 10월 7일부터 10월 8일은 열지 않는다.

개최장소인 여의도의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빛내기 위해 야시장 내외의 모든 안내물과 홍보물에 영어를 병기하여 외국인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대의 푸드트럭과 54개 판매부스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불어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탄소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 야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회수‧세척을 거쳐 재사용되는 다회용기에 제공된다.

시는 이번 야시장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주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푸드트럭 운영자와 청년 예술가·상품제작가들에게 소비자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강달빛야시장’에서는 현금, 신용카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할 수 있다.

한편,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청소‧안전대책’도 강화한다. 매회 시 공무원, 경찰, 의료인력, 안전관리요원을 행사장과 주변 도로 곳곳에 배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야시장 나들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한강달빛야시장은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상반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시장을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가을밤 한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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