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총 1조 65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7월 6일,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영등포구의회는 6월 22일 ‘제245회 영등포구의회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남완현 의원, 부위원장에 양송이 의원, 위원으로 김지연, 박현우,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전승관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6월 23일, 26일 양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 구민의 안전과 재난․재해 안심환경 구축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어, 기정 예산액 8,455억 원의 19.03%인 1,609억 원을 증액한 총 1조 6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의 본질과 목적에 맞는 시급한 사항이나 긴급한 지원에 따른 예산 편성인지 꼼꼼히 심사하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예결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부위원장 선임은 6월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의원 간의 합의를 이루지 못해 이날 구성·선임을 마쳤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7월 6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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