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재난 안전 종합상황실 운영
  • 입력날짜 2023-06-21 1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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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근무 체계, 365일 24시간 구민 안전 지킨다!
영등포구가 6월 20일, 최호권 구청장과 이인모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안전 종합상황실 제막식을 개최하고 5인 근무 체계로 365일 24시간 구민 안전 지키기 강화에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6월부터 각종 재난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올해 초 행안부의 국가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구는 약 5주간의 종합상황실 개선 공사를 통해 기존 종합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재난 안전 종합상황실로 개편했다.

그간 종합상황실은 4인 근무 체계로 주야간 24시간 운영됐으나 6월 1일부터는 ‘재난 안전 종합상황실’로 명칭을 변경, 24시간 재난 안전 상황 근무자 1인을 포함해 5인 근무 체계(4명이 4조 3교대, 1명 상시 근무)로 운영된다.

영등포구는 지역 내 발생한 각종 재난 상황과 주요 사건‧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는 등 본연의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등포구는 5월 12일부터 전면적인 재난 안전 종합상황실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근무 공간에 지역 내 CCTV 모니터링 컴퓨터 설치, 사이니지 설치, 구청사 통합보안 시스템 점검 및 보강작업 실시, 지진 가속 계측기 이전 등을 완료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의무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며 “재난안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토대로 재난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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