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5월 4일 원내대표 선출
  • 입력날짜 2016-04-28 0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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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당무회의 거쳐 전대 시기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5월 3일(화) 오후 2시에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소집해 전당대회의 시기를 논의하고 4일 오전 10시에 당선자 모두가 모여 20대 국회 초대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5월 3일(화) 오후 2시에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소집해 전당대회의 시기를 논의하고 4일 오전 20대 국회 초대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전에 권역별로 시도당 위원장, 중진의원, 지역위원장, 당선자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권역별로 충실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당선자와 당무위원 연석회의 등 논의를 거친 후 이어서 당무회의를 바로 열어 전당대회 시기 문제를 결정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 대표와 현 대표 간의 당권 다툼으로 비치고 있는 당 내분 사태를 조기에 매듭짓기 당 체제를 정비하기 위한 절차로 보인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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