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
  • 입력날짜 2016-04-14 12: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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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4일(목)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관악(갑) 김성식 당선인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날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3층 개표상황실에서 관악갑 김성식 당선자 및 일부 비례대표 당선자와 함께 당선 축하 세러모니를 펼친 후 엘리베이터로 이동 중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소회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이에 앞서 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는 진정한 대변자로서 일신 또 일신해 나가겠다.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히고 “20대 국회를 제대로 일하는 국회로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 꼭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20대 총선에서 38석을 차지해 녹색 바람을 일으켰으나 호남이 아닌 인천의 문병호 안산의 김영환 의원의 낙선이 아쉬운 대목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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