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갑, 더민주 박주선 후보로 단일화
  • 입력날짜 2016-04-11 1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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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울산 후보 단일화 색깔론 제기
서울지역에서 20대 총선 후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 간 단일화가 이루어졌다.

4·13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둔 11일(월) 서울 은평갑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했다.

서울 은평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후보와 국민의당 김신호 후보는 지난 9~10일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11일 더불어민주당 박주선 후보로 단일화 했다.
이와 관련하여 11일 새누리당 배승희 대변인(오른쪽 사진)은 “단일화는 국민을 속이는 쇼, 선거 쇼일 뿐이다”며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시점에서 민심을 왜곡하려는 인위적인 단일화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울산에 가서 그 지역의 자당 소속 2명의 후보를 설득 사퇴시켜서 통진당 출신의 무소속 후보로 단일화시켰다고 한 이후인지라 더욱 우려가 크다”며 “도대체 언제까지 단일화란 이름으로 민심을 왜곡하고, 종북세력까지 국회로 진입시킬 것인가”라고 때늦은 색깔론을 제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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