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영,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 입력날짜 2016-07-03 2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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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주도하는 정국운영, 보수혁신, 정권창출 실현 강조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3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파청산과 화합, 국민 이익이 중심이 되는 새누리당 대혁명을 주도하겠다”며 8·9 전당대회 새누리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주영 의원은 “지금 국내외 상황은 매우 엄중하고, 당 내외 상황은 더욱 위급하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처절한 반성을 통한 혁신, 신뢰를 얻기 위한 의지와 정성, 그리고 희망을 심어 줄 뚜렷한 목표와 실천이다.”고 강조하고 8월 9일 열릴 전당대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대표는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계파라는 구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당 혁신과 통합을 위해 사심 없이 헌신해야 한다. 화합과 협치로 정국을 이끌어 갈 합리성과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선 승리를 이끌 역량과 자질이 있어야 한다”며 “이것이, 저 이주영이 이번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나선 이유다.”고 밝혔다.

이주영은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임하는 입장에 대해 ▲당의 대혁신을 위해 틀은 깨고 판은 바꾸겠다. ▲혁신형 통합대표로 ‘진정한 리더십,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 ▲민생회복을 위해 ‘당·정·청 일체론’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 ▲당 대선주자들의 공정한 경선 무대를 마련하여 대선 승리의 분위기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러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당 운영 3대 기조로 당이 주도하는 정국운영, 당이 선도하는 보수혁신, 당이 중심 되는 정권창출을 제시하고, 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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