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당·정 간담회 개최
  • 입력날짜 2016-09-18 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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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에서 통신 두절은 큰 문제, 대비책 찾아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오른쪽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18일 국회에서 당·청 간담회를 열고 9월 12일 경북 영주에서 발생했던 5.8의 지진에 대한 피해대책 등을 논의했다. ⓒ영등포시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오른쪽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18일 국회에서 당·청 간담회를 열고 9월 12일 경북 영주에서 발생했던 5.8의 지진에 대한 피해대책 등을 논의했다. ⓒ영등포시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12일 경북 영주에서 발생했던 5.8의 지진에 대한 피해대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정부와 관계자들에게 지진 발생 당시 휴대폰이 불통이었던 점 등을 지적하고 “비상시 연락이 끊어지는 것은 큰 문제”라며 “앞으로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구가 경주인 이석기 의원은 “눈에 보이는 피해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은 피해 상황도 꼼꼼히 챙겨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간담회에서는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원만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고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등을 논의했다.

이정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당·정 회의에는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이현재 (기재), 박대출 (미방), 하태경 (환노), 이우현 (국토) 간사 김상훈 정책위 수석 부의장, 염동열 대변인, 윤영석 당대표 비서실장,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 김석기 의원(경주)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최양희 미래부장관, 김재수 농림부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 이성호 국민안전처차관, 우태희 산업부2차관, 김경환 국토부제1차관,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 제정부 법제처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고윤화 기상청장, 박춘섭 기재부 예산실장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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