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어라~~
  • 입력날짜 2022-07-07 10:03:02
    • 기사보내기 
영등포구 무료 물놀이장 4곳 9일부터 개장
▲영등포공원 물놀이장 Ⓒ영등포시대 db
▲영등포공원 물놀이장 Ⓒ영등포시대 db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인 물놀이장이 개장된다.
영등포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 4곳을 7월 9일부터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무료 물놀이장은 총 4곳으로 ▲영등포공원(신길로 275) ▲목화마을마당(문래동 3가 94-1) ▲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 657) ▲원지어린이공원(대림3동 690) 등이다.

물놀이장에는 워터스프레이, 정글 탐험, 기린 벤치, 코끼리 물총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멀리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를 가지 않아도 물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바닥 교체 공사 중인 원지어린이공원은 7월 16일 개장한다.

방학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21일 중에는 월~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 방학 기간 전후에는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비가 오거나 에너지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따른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