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S, ‘앨리스 인 파리’ 국내 최초 방영
  • 입력날짜 2022-07-04 15: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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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을 넘지 않는 짧은 분량,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
2016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6부작 드라마 ‘앨리스 인 파리’가 국내 최초로 방영된다.

TBS가 5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색다른 해외 드라마 '앨리스 인 파리'를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30분을 넘지 않는 짧은 분량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다.

‘앨리스 인 파리’는 다채로운 색감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이전에 본 적 없는 색다른 드라마로 개성 넘치는 카메라 연출과 편집이 특징이다.

주인공 앨리스는 7살일 무렵 자신이 절대미각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맛과 향은 물론 재료도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이 있던 앨리스는 성인이 되고 맛의 천국 파리로 떠나게 된다.

그녀는 소리가 나지 않는 빵이나 파리에서 가장 신선한 달걀을 찾아 나서기도 하고, 세계적인 음식비평가를 꿈꾸며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또 맛을 탐험하는 가운데 사랑을 만나 한층 성장하기도 한다.

‘앨리스 인 파리’는 세상의 다양한 ‘맛’을 찾아 나선 앨리스의 좌충우돌 하루를 생기 넘치고 사랑스럽게 담아낸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시청하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드라마이다.

앨리스 역을 연기한 배우 알리세 할라리는 매력적인 큰 눈을 반짝이며 상당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엉뚱 발랄한 절대미각 그녀를 만날 수 있는 시간! 해외 드라마 ‘앨리스 인 파리’는 7월 5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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