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불변의 진리”
  • 입력날짜 2024-04-04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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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이재명, 조국 후보처럼 살아도 된다고 얘기할 수 있겠나?”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월 4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선거의 진리다”라며 “모두 투표해 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월 4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선거의 진리다”라며 “모두 투표해 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여야는 각자의 유불리를 떠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선거의 진리다”라며 “모두 투표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4월 4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갖은 사전투표 관련 입장을 통해 “‘이제까지 나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진다는데, 진짜 그런 거냐?’, ‘내가 한 표 찍는 걸로 바꿀 수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다”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면서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혐의자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도 안 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는다면 그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이다”라고 강조하고 “자신의 판단을 믿고 사전 투표하면 진다’ ,‘투표율이 높으면 진다’ 이런 얘기에 신경 쓰지 마시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는 생각만 하고 흔들림 없이 모두 투표해 달라”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어서 “사전투표가 불안하다고 안 찍으면 결국 누가 이기겠나.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있겠나?”라며 “이번 선거부터 사전투표를 포함한 모든 투표에 하나하나 맨눈으로 확인하는 손 개표가 시행된다. 철저히 감시할 것이니 내일부터 사전투표장으로 나와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법을 지키며 사는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들을 이길 것이라는 기세를 내일 사전투표에서부터 보여주시길 바란다”라며 “국민의힘 254명 후보 모두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내일 투표하고 자신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국민의힘에게 주는 한 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되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더 개혁적이고 더 혁신적으로 바뀌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강조하고 “국민의힘에게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힘, 범죄자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와 혼란과 혼돈을 막을 수 있게 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제 우리 아이들의 미래,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한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 청년들에게 이재명 후보처럼 조국 후보처럼 살아도 된다고 얘기할 수 있겠나?, 여러분은 양문석 후보처럼 김준혁 후보처럼 공영운 후보처럼 박은정 후보처럼 살아오셨나?”라고 반문하고 “내일부터 우리의 한 표 한 표로 그래서는 안 된다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얘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끝으로 “여러분이 주시는 한 표 한 표를 믿고 국민을 지키고 민생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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