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이 17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런던 시내에 위치한 영국군 한국전쟁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했다.

이어서 우윤근 사무총장은 영국 하원의사당에서 나츨러 하원사무총장과 면담시간을 갖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지원과 국회운영을 위하여 사무처 조직과 기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우 총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현지시각) 영국의 대표적인 국제문제연구소인 채텀하우스를 방문해 호어 아시아프로그램 협동연구위원과 연구원들을 간담회를 하고 브렉시트 등에 따른 한국과 영국 간의 관계 전망과 북핵위협으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상황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호어 연구위원은 주한 주중 주북한 영국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등 아시아 국제문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강열 기자(pky@ydp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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