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능력시험 100일 앞둔 8월 9일, ‘대학 합격 기원 타종행사’ 개최
  • 입력날짜 2022-07-25 10: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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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일까지 서울문화포털 통해 접수
서울시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월 9일 “수험생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2022년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11월 7일로 7월 25일 기준으로 하면 115일, 3개월 23일이 남았다.

서울시는 수능시험 준비에 지친 수험생과 가족들이 보신각종을 타종하며 원하는 대학의 합격을 기원하는 ‘대학 합격 기원 타종행사’를 올해로 9번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 대학 합격 기원 타종행사’는 총 66명의 수능 수험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합격 기원 소원지 작성, 소원지 소원함에 넣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체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소원함에 넣은 수험생의 합격 기원 소원지는 수능시험 당일까지 보신각에 보관해 매일 정오 12시가 되면 보신각 종소리를 들려주며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타종 참여자는 보신각종을 타종하고, 종을 만지며 합격을 기원하는 행사가 끝나면 기념 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게 된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서울문화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66명을 넘으면,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인원이 오는 8월 2일 확정, 확정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오는 8월 9일(화) 행사 당일 타종에 참여하는 인원 이외에도 누구나 행사 일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에 도착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합격 기원 소원지 작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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