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주)삼성전자와 함께 11월 20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전국 유치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하는 갤럭시 노트 10.1 어린이 그림대회'를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나뉜다.

어린이 그림대회 주제는 [유치원 - '내가 하고 싶은 신나는 놀이'], [초등학생 - '내가 가장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며, 접수방법은 대회 온라인 사이트(www.howtolivesmart.com/kidsdrawing) 등록하면 된다.

예선은 2013년 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101명의 참가자들은 2013년 2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내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다. 수상작품 중 일부는 2013년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B1)에 전시된다.

결선 참가자 중 대상 3명에게는 유럽미술관여행권 및 해외영어캠프 참가권이 주어지고, 금상 6명과 은상 9명에게는 세계 미술 전집 교환권 및 국내 영어 캠프 참가권, 동상 15명에게는 '갤럭시 노트 10.1'이 제공된다.

특별히 가장 많은 작품을 응모한 기관 또는 학교의 한 개 학급 모든 책상에 '갤럭시 노트 10.1'을 탑재, 최첨단 스마트 기기로 미술·창작 수업을 하는 꿈의 교실 '노트 클래스'가 지원된다.

유치원, 초등학교, 기타 교육기관 대상‘찾아가는 미술교실’운영
세종문화회관과 (주)삼성전자는 미술도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그림대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기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 기관에서 어린이 그림대회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에 ‘찾아가는 미술교실’ 참가를 신청하면 미술교육 강사진이 미술도구를 가지고 해당 학교를 찾아가 미술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그림대회 응모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공모의 예선이 끝나는 2013년 2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내‘미술교실’에서 상시 참여 가능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위치한 세종이야기 전시관에는 어린이 그림대회에 참여 할 수 있는 ‘미술교실’이 공모전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된다. 세종이야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30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 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체응모를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로 신청 후 방문해서 응모 할 수 있고, 개인응모는 언제든지 현장으로 방문해서 할 수 있다.

박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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