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후보 당선
  • 입력날짜 2017-05-10 0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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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오 국회로텐더 홀에서 취임선서, 300여명 참석 예정
사전 투표율 전국 1위를 기록한 호남의 표심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다. 대한민국의 안보보다, 4차 산업을 통한 국가 성장의 동력과 미래의 먹거리 보다는 정권교체의 갈망이 더 컸던 결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전체 유권자 중 41.1%(13,423,800)를 득표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852,849표(24.0%) 득표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21.4%(6,998,342)를 득표했다. 이어서 유승민 6.8%(2,208,771), 심상정 6.2%(2,017,45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는 10일 오후 정오(12시)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있을 예정이며 참석예정인원은 300여명으로 5부 요인과 국회의원, 국무위원(취임행사위원), 군 지휘관 등이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내외가 입장하면 국민의례에 이어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강열 기자(pky@ydp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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