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후보, “사상 최초의 통합대통령을 강조”
  • 입력날짜 2017-05-08 12:05:56
    • 기사보내기 
‘압도적 지지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십시오!’
문재인 후보는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초로 전국에서 골고루, 사상 최초로 전 세대에서 지지받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문재인 후보는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초로 전국에서 골고루, 사상 최초로 전 세대에서 지지받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압도적 지지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달라”,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개혁과 통합의 도도한 흐름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대한민국은 국가비상 상황이며 안보와 외교, 경제 위기가 맞물려 있다”고 진단하고 “새 대통령은 인수위도 없이 바로 국정을 시작해야 한다. 국민의 단합된 힘이 없으면 첫걸음부터 흔들린다. 하나 된 힘으로 이 위기,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개혁만이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 개혁으로 낡은 시대와 결별해야 한다”며 “개혁으로 부정부패, 반칙과 특권을 걷어낸 바로 그 자리에서 통합이 이뤄진다. 그런 통합만이 나라의 갈등을 끝내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개혁을 시작해야 국민통합도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목표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새로운 세상을 위해 “천 표, 만 표 모인 압도적 지지가 모이고 모이면 천지개벽의 기적 같은 변화가 가능하다”며 청년세대와 어르신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사상 최초로 전국에서 골고루, 사상 최초로 전 세대에서 지지받고 싶다”며 “사상 최초의 통합대통령을 강조하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