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후보, 5년간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후보는 자신
  • 입력날짜 2017-05-04 14: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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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도 끝까지 선전하길 바란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4일(목) 오전 신촌 현대 유플렉스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4일 오전 신촌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시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4일 오전 신촌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시대
유승민 후보는 유세 도중 기자들이 오늘 대학가 쭉 도는데 어떤 유세방식을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오늘은 서울 대학가 앞의 젊은이들, 그리고 시민들 인사하려고 나왔다”고 밝히고 시민에게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승민 후보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미래를 결정한다. 누가 싫어서 누구를 찍는 투표가 아니라, 정말 제일 좋아하는 후보, 또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의 미래, 운명을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자격 있고 능력 있는 후보에게 투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감히 제가 그런 후보라고 말씀드리고 저를 찍으면 저 유승민이 된다. 아무 걱정 하지 마시고 찍어주시면 제가 잘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탈당 번복 의사를 밝힌 황영철, 정운천 의원과 사전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두 의원과 통화 했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를 원한다면 유 후보를 찍어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데 대해 “안철수 후보도 그동안 참 열심히 하셨고 끝까지 같이 완주해서 좋은 아름다운 경쟁하길 바라고 그런 덕담 해주셨다니 고맙다. 안 후보도 끝까지 선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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