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광장스케이트장' 직접 이용해 봤더니!
  • 입력날짜 2012-12-19 05:43:02 | 수정날짜 2012-12-19 0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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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재미있어요! © 김아름내
스케이트 재미있어요! © 김아름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14일 개장했다. 이 스케이트장은 2월 3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일~목)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토,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천원이며 1인당 1시간으로 정해져있다.

또, 시민의 제안을 반영하여 온라인 예매확인증 및 스마트폰 전송내역 등 내용만 있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해 이용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넘어졌지만 즐거워 하는 학생들 ©  김아름내
넘어졌지만 즐거워 하는 학생들 © 김아름내
 
한발짝씩 발을 떼는 어린이 © 김아름내
한발짝씩 발을 떼는 어린이 © 김아름내
 

기자는 지난 18일 점심쯤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능숙하게 스케이트장을 누비는 시민이 있는가 하면 조심스레 친구와 손잡고 타는 학생들과 스케이트장 주위를 천천히 걷는 어린 친구도 보였다.

스케이트를 타다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게 한 쪽에는 커피, 쿠키, 어묵, 꼬마김밥, 만두 등 먹을거리 코너도 준비돼있었다.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김지희양은 “날이 추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니 재미있다”며 “배가 고픈데 먹고 싶은 핫도그가 없어서 아쉬웠다. 메뉴가 다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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