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표, “금요일까지 당내 인사 완료”
  • 입력날짜 2017-07-04 11: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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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원내대표, ”당의 재건과 혁신, 대동단결, 보수정치의 복원” 강조
홍준표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가 4일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최고위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영등포시대
홍준표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가 4일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최고위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영등포시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새 지도부 구성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주 금요일까지 당내 인사는 완료해 당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일성으로 밝혔던 “혁신위원회와 당 윤리위원회를 전원 외부인사로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우택 원내대표가 보수정치의 복원과 내년 지방선거의 필승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우택 원내대표가 보수정치의 복원과 내년 지방선거의 필승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번 전당대회가 “과감하고 혁신적인 전당대회였음을 강조하고 국민과 당원께서 우리 새로운 지도부에 부여해준 가장 중차대한 책무는 ”당의 재건과 혁신, 대동단결, 보수정치의 복원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의 필승기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민생과 정책의 가장 유능한 정당”을 강조하고 “자유한국당은 정부·여당과의 민생전쟁, 정책전쟁에서 반드시 압승해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는 것이 내년 지방선거를 이기고 또 결국 집권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국민의 신뢰 회복을 통한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의 긴(7분여) 발언이 끝난 뒤 홍준표 대표는 최고위원의 발언을 1분 이내로 해달라고 주문, 이후 마이크를 잡은 이철우, 류여해 최고위원 등은 간단한 인사말과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가름해 모두 1분 이내의 발언으로 최고위원회의를 마쳤다.

박강열 기자(pky@ydp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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