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영등포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공부의 신-강성태’ 초청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한창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ㆍ고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을 전수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특강을 맡은 강성태 강사는 현재 서울시 사회적 기업 ‘공신닷컴’의 대표로, 무료 학습 매거진인‘공부의 신’을 발간하고, 200여회 이상의 멘토링 강연회 개최 등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과 진로 진학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번 강연에서는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학습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 학부모 교육도 포함한 입시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관심 있는 주민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명문대 진학만을 위한 입시 지도가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먼저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올해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 그 첫 단추로 마련한 이번 강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을 맡은 공신닷컴(대표 강성태)은 계층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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