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피플, 아프리카 가나에 의료보건 5억 지원
  • 입력날짜 2013-01-17 04:45:20 | 수정날짜 2013-01-17 05: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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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지난 1월 13일(일) 여의도 굿피플 본부에서 ‘굿피플-아프리카 가나 의료보건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김창명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주한 가나 대사 마가렛 클락 케시(H.E. Mrs Margaret Clarke-Kwesie), 정석해양건설㈜ 이석희 대표이사, 서아프리카미션(West Africa Mission) 최현석 목사 등 주요 관계자들의 참석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소외 이웃들이 만성적인 빈곤과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아프리카 가나 이웃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영양실조로 매년 260만명, 매시간 300여명의 5세 미만 아동이 설사, 폐렴, 말라리아 등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현실속에서 가나 지역의 아동들과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약 5억원 상당의 영양제?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다양한 의료보건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극심한 영양결핍상태에 처해있기 때문에 비타민 한 알, 영양제 한 알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헐벗고 굶주린 아프리카 가나의 이웃들을 살리기 위한 일에 따뜻한 관심과 손길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그 동안 케냐일마르바, 나이로비, 모얄레, 뭉게, 몸바사, 투르카나를 비롯해우간다캅쵸라,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등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보건소와 학교를 건축하고 1:1해외아동결연을 실시하는 등 보건의료 교육지원 소외지역개발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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