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가족사랑 더하기 캠프’ 진행
  • 입력날짜 2013-01-15 0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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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 15가정 총 35명이 참가
영등포 드림스타트센터
영등포 드림스타트센터
영등포구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1박 2일로 떠나는 ‘가족사랑 더하기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참가 가정은 드림스타트센터의 학령기 아동들 중 가정 위기도가 중한 정도로 선정됐으며, 15가정 총 35명이 참가하며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켜 주고, 가족 간의 친밀감과 신뢰감이 더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어린이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자녀와 친구되는 공감 대화 콘서트 등 알찬 교육 프로그램과 하이파이브 게임, 미니 가족 올림픽, 눈썰매타기 등 즐거운 여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영등포구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아동의 정서안정 및 전인적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족간 지지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과 저소득층 가구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를 통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오는 19,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철호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캠프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갈등을 해소해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긍정적인 가족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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