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 멘토링 사업으로 공부 비법 전수한다
  • 입력날짜 2013-01-28 1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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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1일 2시간 지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멘토링 사업’에 학습 매니저로 참여할 대학생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학습 멘토링 사업’은 지역의 우수 대학생들이 중·고등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과 주요 교과목 학습지도·공부 비법 전수·고민 상담 등을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구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지역의 우수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매칭시키는 멘토링 제도를 지난 2011년도부터 시작해 그간 큰 호응을 얻어왔다.

멘토링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1일 2시간씩 지역 내 중학교 5개소에서 진행되며, 대학생 매니저 1명당 중·고생 4명을 가르치게 된다.
활동 시 매니저들에게는 실비 보상(3만 5천원/1회) 또는 봉사활동 확인서(2시간/1회)가 발급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교 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15명 모집.

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15일까지 대학생 매니저를 최종 선발하고, 멘토링을 받게 될 중ㆍ고생 60명은 내달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멘토링 전문가를 초빙한 전문교육을 진행해, 대학생들의 멘토링에 보다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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