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여성정책현장을 전하는 ‘우먼리포터’ 모집
  • 입력날짜 2013-01-28 03: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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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양한 여성가족정책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우먼리포터’를 2월 21일(목)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에서 여성, 가족, 보육 등에 대한 정책을 수립·집행하고 있는 여성가족정책실은 현재 보도자료,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 트위터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정책을 알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고 있지만 보다 밀접하게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민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시민기자단을 모집하게 됐다.

‘서울우먼리포터’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서울시의 구체적인 여성가족정책 사업을 취재해 시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다루는 글을 쓰게 된다. 실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야기를 담아 생생한 정책현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과 여성, 가족, 보육, 청소년 등의 정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나이와 학력, 경력에 대한 제한은 전혀 없으며 SNS(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용자는 우대한다.

무엇보다 서울시는 싱글여성, 여성안전, 보육, 다문화, 한부모 등 서울우먼리포터가 어느 한 이슈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응시원서에 본인과 연관된 이슈를 표기하도록 했다.

서울우먼리포터로 활동을 시작하면 2013년 상반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 관련 행사 및 시민의견 등 정보들을 본인이 운영하는 채널에 게재하게 되며 반기별로 우수리포터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진다.

조건에 맞게 블로그 포스팅 된 원고에 대해서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분기별로 1회 열리는 오프라인 편집회의에도 참가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2월 21일(목)까지며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제1기 서울우먼리포터의 활동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 (pr.won@seoul.go.kr)을 통해 이뤄진다. 문의는 메일과 함께 트위터(twitter.com/@womanseoul)로도 가능하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은 여성· 가족, 출산· 육아, 외국인· 다문화, 아동· 청소년 등 4개 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120명의 직원들이 ‘여성·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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