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 자살예방 홍보대사로 발벗고 나선 이유가!
  • 입력날짜 2013-01-27 04:50:39 | 수정날짜 2013-01-27 05: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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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는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광수중학교에서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은 새해 벽두부터 가까운 지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양준혁 해설위원은 주변 참사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작은 힘이지만 홍보대사로서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와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과 무료 강연을 전국지부 100곳을 중심으로 틈틈이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현장봉사차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경기도 광주시에 살고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수중학교 희망 강연과 사인회를 함께 진행하였다.

현재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는 '자살 공화국 한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100여개의 지부가 활발히 활동 중인 시민단체이다.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에서는 대상별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존중 교육 및 상담, 청소년, 노인, 여성, 직장인 등의 자살예방 문화 조성 캠페인, 연구사업, 작은 일거리 나눔 사업, 무료 강연 및 봉사활동 등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에서는 스몰잡해피바이러스를 통해 소일거리 나눔 캠페인으로 생명사랑나라사랑 무궁화코사지와 화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계기로 2월 중 스포츠인자살예방위원회를 개설하여 스포츠인들의 사회적 소통과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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