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민의원·박원순 시장, 대림동 중앙시장 방문
  • 입력날짜 2017-10-02 19:09:09
    • 기사보내기 
박원순 시장 애로사항 청취, 철저히 파악해 보고하라!
“어 우리 신경민 의원님 오셨네”
“내가 박원순 서울시장님 모시고 중앙시장에 한 번 온다고 했잖아요”
“정말 약속을 지켰네.”


2일 오후 신경민 의원이 박원순 시장과 함께 찾은 대림중앙시장의 한 점포 주인과 격의 없이 나눈 대화다.

2일(화) 오후 대림동 중앙시장(12번 출구) 앞 신경민 (영등포을) 국회의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 박미영 구의원과 중국동포청년단체 대표단, 대림중앙시장 관계자 등이 한곳에 모여 서민경제와 추석 명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사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착했다.
신경민 의원과 박원순 시장 등은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대림역 12번 출구를 출발해 대림중앙시장 점포를 일일이 돌며 “힘내세요.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와 함께 가끔 물품을 구매했다.

신경민 의원과 박원순 시장은 대림동중앙시장 상인들과 추석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상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대림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구립한우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중 미술전시회를 관람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립한우리센터 관계자는 한우리센터의 동선에 대한 문제점 지적하고 운영비 등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현장에서 정무비서관을 불러 “설계업체와 공사 진행과정 등에 대해 철저히 파악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