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플로어 컬링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22-09-03 1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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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32명, 2등 31명, 냉정한 승부보다 푸짐한 상품대회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등포구 지역 내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특징은 등수를 가리지 않고 선물과 상품을 한 사람이라도 더 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회장 최호권)는 9월 3일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3층 강당에서 ‘2022년 제3회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플로어 컬링대회’를 개최했다.
 
영등포 지역 내 장애인 150여 명이 참석해 자웅을 겨뤘지만 가능하면 많은 출전선수를 등수에 포함해 푸짐한 상품을 골고루 가져갈 수 있도록 1등 32명, 2등 31명으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영등포구 출신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응원했다.

장애인체육회 박옥순 이사는 10kg 쌀을 다량으로 후원해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플로어 컬링은 얼음 바닥이 아닌 일반바닥에서 할 수 있는 컬링 경기로 남녀노소, 장애•비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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