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을 이용해 정원 만든다?
  • 입력날짜 2022-08-25 1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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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혁신파크 퍼머컬처 페스타 개최
서울혁신파크 정문 근처에는 먹을 수 있는 식물들로 조성된 정원이 있다. 2020년 서울혁신파크 퍼머컬처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서울혁신센터(센터장 윤명화)는 ‘2022 서울혁신파크 퍼머컬처 페스타’를 오는 8.26일(금)~27일(토)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퍼머컬처는 환경, 에너지, 자원 위기 등으로 인간의 생존을 위협받는 시대에 자연과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자 생활문화양식이다. 우리는 퍼머컬처를 통해 지역에서 음식, 에너지들을 스스로 충족시킬 수 있는 자급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자연을 닮은 경관을 조성하고 자원을 순환하여 다양한 생명들과 상생, 공생할 수 있다.

‘2022 서울혁신파크 퍼머컬처 페스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퍼머컬처의 생태적 가치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축제로 체험형 워크숍을 중심으로 마련되었다.

페스타 프로그램은 퍼머컬처 체험 프로그램과 강연·영화감상·나눔활동으로 크게 나뉘는데, 이를 통해 시민들은 ▲폐자원 새활용 제작 ▲ 씨앗-작물재배-퇴비-채종으로 이어지는 자연 순환 사이클 이해 ▲자연재배 5無 (비료, 농약, 퇴비, 제초, 경운) 농산물 요리교실 ▲도시농부 나눔 장터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별 선착순이다. 당일 행사장소는 변경될 수 있고, 참가비용은 씨앗 또는 무료이다.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사전 신청 없이도 도시농부 나눔장터에서 서울혁신파크 키친가든의 수확물을 나눔 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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