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 동네 '강남구', 전통시장 살리기 눈길!
  • 입력날짜 2013-02-17 0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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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200여명과 함께 설 성수품 구매 ‘행사’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8일 풍물놀이 경품추첨과 함께 설 성수품 구매행사로 성황리에 마감했다.
강남 전통시장인 영동시장
강남 전통시장인 영동시장
 


강남구는 행사기간 시장을 방문해 장을 본 고객에게 경품권을 나눠주고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3시 추첨, 경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였다.
▲  신연희강남구청장이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영동시장에서 야채를 구입하고 있다.       ©  조응태
▲ 신연희강남구청장이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영동시장에서 야채를 구입하고 있다. © 조응태
 


이날 행사는 영하 15도까지 기온이 내려간 강추위 속에서도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주윤중 강남구 기획경제국장, 김청호 강남구 지역경제과 과장 등 구청 직원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영동시장과 MOU를 체결한 한국NGO신문 여영미 대표,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오판술 본부장이 참석 축사를 하고 경품뽑기 등을 진행했다.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권기원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감사하고 강남구청에서 직접 와서 장보기행사를 해주니 힘이 난다”며 “이왕 온 김에 싱싱한 재래시장의 물건들을 많이 사갈 것”을 당부하였다.

신연희 구청장과 직원, 새마을부녀회원, 주민 등 200여명은 8일 이 시장에서 1인당 1만원 이상 설 성수품을 구입하였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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