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노사 하나돼 사랑나눔활동 기금 조성
  • 입력날짜 2013-02-27 04: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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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하나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창근)과 노사합의를 하고, 급여의 매월 일정액을 공제하여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 '사랑나눔활동'기금 합의서를 든 김종준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창근 하나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 '사랑나눔활동'기금 합의서를 든 김종준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창근 하나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이에따라 노사가 공동 운영하는 ‘사랑나눔활동’기금이 사내에 새롭게 설치되며, 사회공헌 사업에 필요한 기금은 하나은행 임직원의 매월 급여에서 책임자 이상 직원은 5천원과 천원 미만의 금액을, 행원들은 3천원과 천원 미만의 금액을 출연하기로 하였다.

사랑나눔활동기금 조성은 노사가 합의하고, 하나은행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든 하나은행 가족이 동참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모금된 기금은 단순한 돈의 의미를 넘어서는 하나은행 임직원의 ‘정성’ 이란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설치된 사랑나눔활동의 기금은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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