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진보! 대화’를 슬로건으로 건 인디다큐페스티벌 2013(SIDOF)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된다.

 

인디다큐페스티벌에는 국내 독립다큐멘터리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신작전을 비롯하여, SIDOF가 주목하는 작품들을 모아 상영하는 올해의 초점, 다양한 현장을 지켜온 영상활동가, 독립다큐멘터리 작가 및 시민들의 활동 상황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발언대, 해외 다큐멘터리 감독 작품 중 아시아 지역 작품들의 공동의 문제를 얘기하는 아시아의 초점, 픽션과 다큐멘터리 사이의 작품들을 모은 특별초청, 비평가의 입장에서 새롭게 문제를 제기하는 포럼기획이 준비돼있다.

7일 동안 하루 4~5회, 총 87회 국내 35섹션, 해외 9섹션을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는 포럼 및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토론하는 자리 등이 마련되어 평소 다큐멘터리에 관심이있는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기회와 나눔의 시간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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