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체험부스, 댄싱, 공연 등 150여개 팀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풍성

서울혁신파크(센터장 윤명화)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공원으로 가을소풍 오세요”를 개최한다.

기후위기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체험과 놀이 그리고 쉼을 통해 해결해 보는 즐거운 경험의 장이 될 “혁신공원으로 가을소풍 오세요”는 10월 15일(토) 12시부터 오후 5시, 2022 서울혁신파크 시민한마당 “혁신공원(으로) 가을소풍(오세요)”를 혁신 파크 곳곳에서 개최한다.

“혁신공원 가을소풍”은 친환경, 제로웨이스트를 기반으로 상업성을 배제한 축제로 올해는 “머물고 나누고 힐링하다”를 행사 슬로건으로 기획하여 편안한 가을 소풍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

‘여는무대’는 12시로 공연동아리 터울림의 ‘날뫼북춤’과 은평지역 대표적인 동아리 랄랄라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즐기기를 목적으로 마련된 ‘머물기’ 섹션, 서울혁신파크가 매년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쓸어담장 제로웨이스트 마켓’, 중문 일대에서 열리는 ‘모두의 가게 플리마켓’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레트로 연구소 체험’이 궁금하다면 서울혁신파크 홍보관으로, ‘이야기꾼의책공연’이 준비한 ‘어린이 참여 연극공연’은 상상청 2층 상상의숲으로 가면된다.

입주단체 30여 팀이 참여한 체험부스존에는 만화가게, 나만의 굿즈만들기, 기후위기 걱정하는 당신의 행동, 약초오락, 페땅끄 놀자, 공정무역 유기농제품 체험, 헌옷 먹는 흰소, 청소년 기후버스킹, 캘리그라피, 병뚜껑업사이클링, 글로벌식탁드로의초대-마라체험, 호두나무 주걱 만들기, 향기체험 등 평상시 만날 수 없는 체험들이 가득하다.

서울혁신파크 잔디밭 ‘혁신광장’에는 누워서... 앉아서... 자면서... 책을 읽으면서... 공연을 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돗자리 쉼터와 돗자리 도서관’이 마련되어 북한산과 어우러진 멋진 가을날을 즐기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따뜻한 옷과 담요는 필참이다. 추억을 위해 포토존도 꼭 이용해보자.

서울혁신파크 후문 쪽 ‘양천리 갤러리’에서는 은평동네화가단체인 물색그리다의 수채화 체험과 오솔길 전시가 진행되어 그림과 함께 잠깐 쉬며,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다. 목공방과 팹랩에서는 호두나무 주걱, 컵받침, 반려동물 목줄 자수체험 등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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