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달 기념 국악 특별공연
  • 입력날짜 2013-05-08 07: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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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 장고춤 등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
서울시는 5월 어버이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1일(토) 오후 3시 문화일보홀에 위치한 어르신 전용 청춘극장에서 특집공연을 연다.

특집공연에서는 부채춤, 장고춤과 같이 전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사물놀이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구성돼 풍부한 볼거리를 관람 할 수 있다
 
천상, 진도북춤, 나비와 설레임, 사물놀이, 장고춤, 부채춤, 아리랑 그리고 선반사물판굿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선반사물판굿이란 각 치배들이 부포와 상모를 쓰고 꽹과리, 징, 장고, 북, 소고를 연주하며 춤을 추는 공연으로 상모짓의 화려함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서 각 악기의 개인놀이를 통해서 최고의 신명과 예술적 기예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예매는 현장과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인터넷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예매 수수료 500원 예약자 부담)
예매사이트링크:http://movie.interpark.com/Movie/Theater/NTheaterInfo.asp?PlaceCode=V1300020

8일에는 어버이날 특선영화<효녀 심청(1972, 신성일 윤정희 주연)>을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30분에 3회 상영되며 당일 입장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3월 문화일보홀에 재개관한 청춘극장은 ’10년 10월 개관 이후 36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다녀가는 등, 어르신들의 핵심문화 시설이다.

평일에는 ‘로마의 휴일’, ‘맨발의 청춘’ 등 과거 추억을 살릴 수 있는 클래식 영화를 2~3회 상영하며, 토요일 및 공휴일 15시에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년기 정신건강강좌, 어르신 스타일 코디, 건강체조와 함께 하는 웃음치료 등 문화 강좌 및 건강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55세 이상 어르신 및 어르신 동반자가 입장가능하며 관람료는 2,000(1인당)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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