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더위, 수변 음악회로 날린다
  • 입력날짜 2013-06-21 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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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2(토)부터 10월까지 월드컵공원 난지연못에서 수변음악회 개최
서울시는 서울시는 평화의공원 난지연못에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수변음악회'를 6월22일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고 21일(금) 밝혔다.

수변음악회는 전문 예술인들의 모임에서부터 프로 못지않는 색소폰 동아리, 패기 넘치는 통기타 동호회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음악동호회, 밴드, 아마추어단체 등이 참여해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6.22(토)에는 연주 전문가들의 모임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연주협회』에서 시민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예술인총연합회는 창작, 연주, 가수, 연기, 무용 전문가들의 모임으로서 1961년 설립이후 일반시민을 위해 수많은 무료공연과 위문공연을 개최한 오래된 단체로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공연할 예정이다.

6.29(토)에는 관록있는 연주동호회인 『고양Feel 색소폰클럽』에서 색소폰연주와 민요, 성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합동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고양Feel 색소폰 클럽은 일산호수공원 정기공연, 고양세계꽃박람회 초청공연, 서울억새축제 특별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동호회로 6월~10월까지 총 4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수변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밴드, 동호회 단체에게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02-300-5574)로 문의하면 된다.

월드컵공원 관계자는 “참가하는 동호회, 밴드는 많은 관객과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얻고, 공원 이용객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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