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림동 당제 올리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 기원
  • 입력날짜 2021-11-08 17: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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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회장 “6.25 전쟁 이전부터 당제 지냈다”
열렸다. 도림동 김갑수(제주) 미루나무경로당 회장은 11월 7일 도림동(도야미) 당제를 올리고 도림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도림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당제를 올리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도림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당제를 올리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날 당제에는 채현일 구청장, 고기판 구의회 의장, 김정태 시의원, 오현숙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정선희 구의원, 오규종 주민자치위원장, 시종덕 도림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김갑수 회장은 11월 8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도림동 당제는 6.25 전쟁 이전부터 지내왔다”라며 “1955년 고추말공원을 조성하면서 사당이 없어져 지금은 정자에서 당제를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갑수 회장은 “매년 10월 초사흘 오전 10시에 주민들이 뜻을 모아 당제를 지내며 주민과 마을의 안녕, 주민의 건강과 화목으로 지역이 발전될 수 있기를 기원해 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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