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 조명이 조롱박 터널 밝혀요~~

대림1동 마을만들기 사업단은 10월 22일 오후 2시 대림어린이공원에서 ‘제10회 대림1동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리는 조롱박․수세미 마을 축제는 다른 물체를 감으며 자라는 조롱박과 수세미처럼 주민들도 서로 경계를 없애고 화합하자는 의미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조롱박 공예 체험을 비롯해 ▲수세미 효소 시음 ▲초청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이날 축제에는 대림1동 마을만들기 사업단이 대림동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 만든 조롱박 조명이 조롱박 터널을 밝혀준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오랜 기다림 끝에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모여 소중한 추억 만들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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